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범죄 피해자 아동 지원 4자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1/04/27 17:35:27
사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인천지역후원회는 인천서부경찰서·경찰발전협의회와 범죄피해자 아동 및 자녀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강석현 인천서부경찰서장, 김성복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범죄 피해자 아동 및 피해자 가족 등이 생계, 교육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지역 직원들이 국내 및 해외 아동을 돕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굿네이버스 ‘꿈지원 사업’에 참여해 경찰의 꿈을 꾸는 아동들에게 멘토가 되기로 했다. 
 
강석현 인천서부경찰서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범죄 피해자 아동 및 자녀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업연계를 통해 서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지역후원회장은 “지역후원회를 통해 이번 협약이 진행될 수 있었으며 인천서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범죄피해 아동 및 자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아동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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