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군청 홈페이지 내 정신건강자가진단 서비스 제공
치매 어르신 안심 돌봄 키트 배부…돌봄 안전망 역할 톡톡
정신건강 자가검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함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변화를 겪는 군민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정신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집이나 직장, 학교 등 바쁜 일상 중 잠시 시간을 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1~2분 내로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자가검진은 군청 홈페이지-창녕 라이프-정신 건강복지센터-정신건강 자가진단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검진 내용은 우울·불안·스트레스·알코올중독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정신 건강복지센터 상담, 임상 자문의 연계와 치료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언제든지 정신 건강복지센터(055-530-6283) 또는 위기상담 전화(1393, 1577-0199)로 하면 된다.
◇치매 어르신 안심 돌봄 키트 배부…돌봄 안전망 역할 톡톡
코로나19의 여파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르신들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지자 가정 내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나섰다.
꾸러미는 야간센서 등과 미끄럼방지 양말, 발 매트 등 안전에 도움이 되는 물품 6종이며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이 개별 가정 방문해 전달, 설치했다.
또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창녕군 안전신분증 배부와 건강 상담 등 통합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소외된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진단을 위한 검사비와 치매 환자 보호 물품과 약제비의 지원을 통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는 군민이 없도록 꾸준히 애써오고 있다.
그리고 오는 여름에도 치매 어르신들의 불볕더위 예방과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