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1년 미래 도서관으로 여행…국립중앙도서관 특별전

기사등록 2021/04/26 15:00:00

27일~5월31일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 개최

[서울=뉴시스]국립중앙도서관 '미래 도서관 특별전'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2021.4.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미래 도서관 특별전(부제 : The LIVE Library)'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상현실(VR) 기술이 적용된 체험존 4곳의 실감 콘텐츠를 통해 30년 이후 구현될 미래 도서관의 모습을 소개한다.

먼저 도서관의 디지털 전환을 모티브로 미래 도서관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지혜의 풍경' 영상을 만날 수 있다. 가로 11m, 세로 2.8m의 대형 벽면에 영상을 구현해 인상적인 몰입감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VR 미래 도서관'에서는 30년 후 미래 도서관을 경험해 볼 수 있다.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가상현실 속 미래 도서관 공간으로 여행이 시작된다.

도서관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데이터 센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로봇 등 낯선 미래 도서관의 풍경을 잠시 감상하고 있으면 인공지능 사서가 다가와 인사를 건넨다. 가상현실 속 인공지능 사서와 의사를 소통하면서 드론으로 책을 배송받을 수도 있고 홀로그램 북도 열람할 수 있다.

'스마트 라운지'는 관람객의 정서적인 상태 등을 고려해 책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키오스크에 오늘 기분이나 좋아하는 계절 등을 입력하면 개개인의 특성에 최적화된 도서를 추천한다.

[서울=뉴시스]국립중앙도서관 '미래 도서관 특별전'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2021.4.26. photo@newsis.com
'VR 도서관 : 독서 그 이상'은 국립중앙도서관 앞 잔디마당과 같은 가상의 독서 공간에서 문학작품을 읽거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 체험 콘텐츠다.

서혜란 관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 발전과 사회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도서관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1일 12회 열리며 1회당 입장 가능한 인원은 1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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