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 2개 선정

기사등록 2021/04/26 08:56:57
경북 군위군청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1년 저출산 극복 및 대응기반 구축 공모사업'에서 2개 부문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의 이 사업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군 실정을 반영한 우수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것이다.

군위군은 '군위 티키타카 클래쓰' 및 '군위 티키타카 플레이스'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역사 및 창의교육은 물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특산품 등을 활용한 융합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한밤마을권역 센터를 활용해 가족친화 나눔·배움·체험공간도 조성한다.

군은 두 사업을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행안부와 경북도 등이 주관한 3개 인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경북도 인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들 사업을 통해 저출산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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