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실적호조·자금유입에 상승 마감...H주 1.18%↑

기사등록 2021/04/23 17:56:2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실적 개선 종목에 매수가 선행하고 중국에서 자금 유입으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23.41 포인트, 1.13% 올라간 2만9078.75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8.72 포인트, 1.18% 상승한 1만1067.84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 관련주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도 2.27% 치솟았다.

나스닥 주가지수 선물 강세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4.93%,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77%,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36%, 스마트폰주 샤오미 2.26%,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阿里健康) 5.31% 뛰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4.36%, 스야오 집단 3.33%, 중국생물 제약 0.9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53%, 의류주 선저우 국제 0.58%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48% 올랐다.

유방보험은 1.14%, 중국핑안보험은 1.04%, 홍콩교역소 1.25%, 중국공상은행 1.50%, 중국은행 0.97%, 중국건설은행 0.93%, 중은홍콩 0.92% 상승했다.

부동산주 헨더슨 랜드 역시 0.72%, 카오룽창 치업 0.67%, 선훙카이 지산 0.51%, 링잔 0.40% 오르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중국석유화공은 2.00%,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60%, 중국롄퉁 0.22%,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02%, 진사중국 0.27%,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45% 하락했다.

부동산주 항룽지산도 1.83%, 화룬치지 1.60%, 중국해외발전 0.65%, 복합기업주 청쿵허치슨 0.39% 밀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29억8760만 홍콩달러(약 20조5773억원), H주는 601억6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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