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매도시 랜드마크에 부산 상징색 블루 점등

기사등록 2021/04/22 11:35:44 최종수정 2021/04/22 13:14:11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랜드마크 '타워' 점등…자매결연 25주년 축하

부산시는 용두산공원 타워에 오클랜드시 상징색 점등해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의 랜드마크인 스카이 타워가 부산의 상징색인 블루(Blue) 조명을 하고 있다. 2021.04.22.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의 자매·우호도시 주요 랜드마크가 부산의 상징색인 블루(Blue)로 물들인다.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와 ‘자매우호 도시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Lights On! Busan’(자매·우호도시 랜드마크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매 우호 도시의 랜드마크에 부산의 상징색인 ‘블루(Blue)’ 라이트를 점등하고 이에 맞춰 부산의 랜드마크도 자매우호도시의 상징색을 연출해 우호 협력을 다진다.

 자매우호도시 랜드마크 점등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비대면 교류의 확장을 통해 자매·우호 도시 간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도시의 상징색을 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경우 빨간색·파란색·녹색, 대만 가오슝은 금색·다홍색·녹색·파란색, 아랍에미리트(U.A.E)는 두바이(블루), 일본 홋카이도는 흰색 등을 선호한다.

 이날 밤에는 부산시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랜드마크인 스카이 타워(Sky Tower)에 부산의 상징색인 블루(Blue) 조명을 하고 부산 용두산공원 타워는 빨간색·파란색·녹색 조명을 연출하는 등 각각 양 도시의 상징색으로 조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비대면 외교를 연출한다.

 또 오는 6월 30일은 자매결연 55주년을 맞는 대만 가오슝의 상징인 아이허((愛河)와 부산 영화의전당이 자매·우호도시 랜드마크 점등 행사를 펼치고 올 11월에는 월드 엑스포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프레임(Frame)’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TV타워’ 에 부산의 상징색을 조명하는 등 우호협력 15주년 기념 점등 행사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할 도시별 랜드마크의 점등 사진은 도시별 공식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요 랜드마크에 도시 상징색 점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부산의 자매도시를 알리고, 세계적 도시의 랜드마크에 글로벌 부산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37개 전 자매·우호 도시로 확대해 글로벌 부산의 위상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