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재 양성 ‘AI 펠로우십’ 3기 5월16일까지 모집
대학(원)생, 전문가 멘토링 받으며 과제 기획·개발
SK텔레콤, 대학생 아이디어로 서비스 개선 ‘윈윈’
2019년 시작된 ‘SKT AI 펠로우십’은 SK텔레콤 AI 연구·서비스 개발 담당 전문가들이 대학(원)생 개발자들과 실제 기업 개발 환경에서의 연구 경험을 공유해 청년 개발자들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SK텔레콤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지원자들이 제출한 연구 계획서를 검토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총 11개 팀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는 동시에 회사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개발자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기업은 학생들로부터 창의적 시각과 열정을 배우고, 청년 개발자들은 기업 실무를 미리 체험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AI 펠로우십’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홈페이지(www.sktaifellowship.com)에서 다음달 16일까지 가능하다. AI 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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