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관매도편 시작, 매월 온라인 게재
섬 자원 가치 재발견·숨겨진 명소 소개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섬 주민의 일상과 명소를 그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온라인잡지 '시옷'이 창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4월 관매도편을 시작으로 매월 이달의 '가고 싶은 섬'을 정해 전남섬발전지원센터가 기획·취재해 만든 '시옷'을 누리집에 게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옷은 '섬에 대한 물음표를 지워드립니다'를 부제로 단순 여행지로서 섬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섬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해 소개한다.
가고 싶은 섬의 여행 정보에 숨겨진 진면목을 전달하기 위해 섬의 일상, 주민의 이야기를 집중해 다룬다.
'섬, 일상을 보여주세요', '섬,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섬, 그곳을 알려주세요'로 구성된 주제를 통해 섬과 주민이 살아가는 방식, 섬을 바라보는 주민의 진솔한 이야기, 섬을 여행하는 방법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첫 잡지 발행을 기념해 19일부터 2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섬에 대한 아주 작은 관심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벤트는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섬발전지원센터장)은 “매월 발행하는 온라인 잡지를 통해 가고 싶은 섬이 관광명소가 되도록 함으로써 전남 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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