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1층 로비 벽면 활용해 구성
개관식에는 김하용 의장과 김경수 도지사, 박종훈 도교육감, 정수상 의정회장, 전·현직 의장단과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의정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의회를 방문한 도민에게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정활동 등을 한눈에 보여주기 위해 홍보관을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도민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의회 로비 1층 벽면을 활용한 개방형 공간으로, 그래픽 패널, 디지털 영상장비 등을 통해 아날로그 방식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 공간을 병행해 조성했다.
홍보관은 ▲1952년 초대 의회부터 역사와 연혁을 담은 '역사의 창' ▲포토존과 의회에 하고 싶은 말을 써서 전하는 '소통의 창' ▲의회의 유물과 기념품을 전시하는 '의정 사료관' ▲상임위원회 현황과 회의 영상을 볼 수 있는 '의정현황' ▲홍보영상물 상영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도민이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일꾼을 만나보세요' 소개영상 코너 등도 만들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코로나19 등으로 현재는 홍보관 등 방문 신청을 받지 않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 추후 견학 등을 받을 예정이다.
단체 방문 및 신청은 가급적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하는 것이 좋으며, 초·중·고를 비롯한 기관과 단체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홍보관, 본회의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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