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호응' 등

기사등록 2021/04/13 13:02:17
창녕군,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진행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농촌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노년생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마을은 유어면 회룡마을과 계성면 봉산마을 2곳이다. 이들 마을에는 각각 5000만원씩을 지원한다.

사업은 농촌 어르신들의 공동체 여가활동으로 천연화장품 만들기, 풍물교실, 한지공예, 생활원예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또한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각종 채소와 특용작물을 재배해 로컬푸드 매장과 마을입구 농산물 판매장에 납품하는 등 농촌노인의 보유기술과 솜씨를 활용한 소일거리로 사업화 할 계획이다.

◇창녕군,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

경남 창녕군은 농촌 사회의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창녕군,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  *재판매 및 DB 금지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은 오는 5월7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원 36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사회와 치매의 이해, 치매 예방법 이론 및 실습교육 등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을 위한 뇌인지 융합 훈련 및 뇌활성화 운동을 통해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 취득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복지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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