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4·7 재보궐선거의 핵심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7일 MBN의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MBN의 ARS 출구조사에 따르면 오 후보의 득표율은 58.0%,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득표율은 38.6%로 조사됐다.

MBN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오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본투표의 경우 오 후보 66.2%, 박 후보 30.3%로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전망됐으며 사전투표도 오 후보 51.1%, 박 후보 45.7%로 조사됐다.

MBN의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구조사는 6333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1.2%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