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서구, 노루벌 적십자생태원 개원 등

기사등록 2021/04/05 16:14:01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5일 어린이들과 흑석동 대한적십자사 대지에 조성된 노루벌 생태원을 둘러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5일 흑석동에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개원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생태원은 흑성동 산95-1번지 일대 대한적십자사 대지 16만1614㎡에 구절초와 반딧불이를 기본 테마로 조성됐다.

앞서 서구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2017년 7월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18년부터 3년여간 25억원을 들여 메타세쿼이아 숲과 유아숲체험원 놀이터,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등 자연 체험과 휴식·치유 공간을 만들었다.

서구는 구절초를 활용한 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다양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복용승마장 학생 승마체험

대전시설관리공단은 7일 부터 유성구 복용승마장에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생활승마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가 진행된다.

생활승마 체험은 주말반(토·일요일 오전 9·11시, 오후 2시 중 택1)으로 운영되며, 재활승마 체험은 평일반(수·목요일 오후 4시와 5시 중 택1) 및 주말반(토·일요일 오후 4시와 5시 중 택1)이 운영된다.

공단 관계자는 "신체 발달과인성 함양 등에 도움이 되는 학생승마체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승마체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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