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고점을 높이면서 국내 거래소에서 7400만원을 돌파했다.

2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4시18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1.8% 오른 개당 7405만5000원에 거래됐다.

한때 7440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30일 7000만원선을 회복한 이후 연일 고점을 높이고 있다.

또다른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는 같은 시각 7360만원선에서 거래됐다. 빗썸에선 한때 7369만원대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비트코인은 올 들어 1월 4000만원, 2월 6000만원을 차례로 돌파했고 지난달 14일 사상 처음 7000만원선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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