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중기 생산제품 7억4천만원 일본에 수출계약

기사등록 2021/04/01 14:09:24
양양군청. (사진=양양군청 제공)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1일 지역 중소기업들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한 비대면 수출계약을 맺었다.

계약식은 강원도일본본부와 강원도 경제진흥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했으며 양양의 설악산그린푸드 등 도내 수출기업 3개사와 일본 바이어 1개사가 참여해 7억4000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설악산그린푸드는 농산물, 농산가공품을 주로 생산하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비빔용 즉석나물 양념 2종과 시래기 강된장 등의 품목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일본 수출 제품들은 현지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향후 백화점 등 오프라인 시장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전형복 경제에너지과장은 "일본 수출을 기점으로 양양의 좋은 제품이 전 세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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