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30일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1 부산시 기장군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업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 지역 소상공인에게 임차료 등 부담 경감과 이차보전을 통한 저리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 협약에 따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정기출연금 외 1억원을 추가로 출연하고 출연금의 15배인 15억원을 기장군에 별도 배정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기장군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으로 임차사업자와 창업 후 3년 미만 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농협은행 전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금융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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