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관하는 올해 첫 추경이 1050억원 규모로 국회에서 확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추경 사업은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디지털 전환 지원, ICT 창업기업 멘토링 지원 등 4개 사업(3개는 기존, 1개는 신규)으로 구성됐다.
추경안에 따르면 먼저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146억원(본예산 264억원) 증액됐다.
또 인공지능 경쟁력에 필수적인 학습용 데이터를 당초 150종에서 190종으로 확대 구축하기 위해 780억원(본예산 2925억원) 늘렸다.
디지털 전환의 전문 교육 및 컨설팅을 위해 108억원이 신규로 편성됐다.
이 밖에 ICT 창업기업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16억원(본예산 20억원)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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