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30 맞춤형 취업 지원...임금 보조금·교육비 등 지급

기사등록 2021/03/23 15:15:52

지난해 20개 기업·구직자 34명 참여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에서 지난해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1.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2월까지 '2030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취업 지원 사업에는 20개 기업과 구직자 34명이 참여했다.

참여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인 업체로 ▲고용보험법 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중소기업 ▲5인 미만 기업 중 청년창업 기업·벤처기업·문화콘텐츠 사업체 ▲사업취지에 맞는 비영리기관 등이다.

구직자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동작구민, 관내 대학교(원) 졸업자·졸업 예정자면 참여 가능하다. 올해 구가 실시하는 일자리 사업 참가자 등 30명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3개월 간 통상임금의 80% 보조금 지원 ▲직무 교육, 멘토링 운영 시 월 8만원 비용 지원 ▲월 최대 30만원 교육비를 지급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오는 9월30일까지 참가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고용보험 가입 피보험자 확인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윤소연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적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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