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온라인 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 작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박종관 위원장)이 23일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성과공유회)를 통해 14개 예술인(단체)의 작품에 '아트 체인지업상'을 시상했다.
평균 경쟁률 4.2대 1를 뚫고 선정된 1141건 사업 중 온라인 예술 콘텐츠로서의 수용도 및 완성도, 발전가능성 등을 인정 받은 작품들이다.
이 가운데 한승구 작가의 '가상에 취하다'는 입체, 설치, 미디어, 키네틱, 영상 등의 작품을 웹애플리케이션, 360 가상현실(VR) 영상, 증강현실(AR) 등 3개의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첫번째로 웹지엘(webGL)에서는 한 작가의 작품을 3D 툴을 사용해 3D입체로 제작한 후 유니티(unity3D)에서 게임형식으로 만들었다. 두번째 360VR은 유니티에서 구성한 신(Scene)에 애니메이션을 이요 VR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AR은 작가의 원본 작품을 마커로 사용하여 3D로 증강하도록 구성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학부에서는 조각을, 석사에서는 미디어공학을 전공한 한 작가는 "다양한 매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현재 매체의 융합에 관한 연구와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과 융합 가능한 확장현실(XR)기술도 연구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예술과 접목한 XR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한 작가는 아트체인지업 사업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슷한 온라인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전시장인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에 전시디렉터 김노암이 기획한 '별 많은 밤 지구를 걷다' 전에 작가로 참여했다. 작품을 온라인화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는 중이다. 이밖에도 한국영상학회에서 온라인 전시장을 구축할 예정이며, 대안전시공간과 함께 온라인 작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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