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野 최종 후보 선출…주호영 "잘못된 서울 바로 잡을 것"

기사등록 2021/03/23 10:14:14

"분투한 안철수 후보에게도 위로"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김승민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된 데 대해 "오세훈, 안철수 두 후보가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야권 단일후보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분투하셨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안 후보에 위로와 선전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제 야권 단일후보가 정해졌으니 약속드린 대로 힘을 합쳐서 잘못된 서울시정을 바로잡고 나라 잘못을 바로잡는데 힘을 합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국민의당 단일화 실무협상단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리서치와 글로벌리서치 두 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100% 무선 안심번호로 각각 1600개씩 표본수 총 3200개로 경쟁력과 적합도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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