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교육구 뉴욕시
22일 대면수업 재개
CBS뉴스 등에 따르면 뉴욕주 뉴욕시 내 488개 고등학교 전부 이날 다시 문을 연다. 이 중 절반 정도가 대면수업을 선택한 학생 전부 혹은 일부에게 일주일에 5일 동안 대면수업을 제공한다. 나머지 학교들은 하이브리드(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의 혼용)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다만 대다수 학생은 원격수업을 선택했다. 앞서 5만5000명이 대면수업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했다. 이는 뉴욕시 전체 고등학생 28만2000명의 약 20% 정도다.
아울러 뉴욕시는 원격수업을 택한 학생을 포함해 모든 학생이 4월부터 고교 스포츠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들은 매주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무작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교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야 하며 마스크도 착용해야 한다.
교육 당국은 오는 29일 시작되는 봄방학을 주시하고 있다. 봄방학에 이동이 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달 초 기자회견에서 "지금 절망에 빠져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아이에게 22일 월요일이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보라"며 "고등학교 문으로 걸어 들어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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