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CJ올리브영 자체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가 MZ세대 공략을 강화한다. 콘셉트는 '모두의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아티스틱 메이크업 브랜드'다. 로고와 패키지도 새 단장했다. 2030세대가 주목하는 메이크업 트렌드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웨이크메이크는 2015년 론칭 후 6년 여 간 연평균 매출 40% 성장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기준 올리브영 색조화장품 인기 브랜드 톱2에 올랐다.

웨이크메이크가 제안하는 봄 메이크업 키워드는 '소프트 음영'이다. 최근 마스크 착용 등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두드러진 만큼, 봄을 맞아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상과 은은하면서도 섬세한 발색으로 생기를 부여하는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총 24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비타민 수분톡 틴트 립밤' 4종(각 3.4g, 1만3000원)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2종(각 10g, 3만2000원) '철벽 초슬림 펜슬 라이너' 5종(각 0.12g, 9000원) 등이다.

비타민 수분톡 틴트 립밤은 수채화 같은 발색이 돋보인다. 비타민 나무 오일과 비타민C, 비타민E, 히알루론산 등이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는 12가지 색상을 한데 모아 완벽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철벽 초슬림 펜슬 라이너는 2㎜ 아이 펜슬로 섬세한 아이라인 연출이 가능하다. 부드럽게 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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