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단일화마저 '내로남불'?"
"오-안 합의 두렵나…이번엔 이긴다"
오 후보 선대위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단일화하면 '통합'이고 남이 하면 '야합'인가. 참으로 눈뜨고 못보겠다. 애써 폄하하지 말라.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금까지 단일화는 민주당 계열에서 해왔다. 2002년 노무현-정몽준, 2010년 유시민-김진표, 2011년 박원순-박영선-최규엽, 2012년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다"라면서 "단일화는 그때 시대 상황에서 민심의 요구로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지금 오세훈-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는 문재인정부를 심판하고 서울부터 정권교체 해달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단일화를 하는 것"이라며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합의가 두려운가. 이번에는 단일후보가 이긴다"라고 했다.
앞서 허영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세훈·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대해 "사퇴로 협박하고 합당으로 구걸하는 후보들의 야합"이라며 "정책과 비전 검증은 이뤄지지 못했고 양보하는 듯 야욕을 드러낸 예견된 정치쇼이자 정치적 야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시민들은 '사퇴왕 vs 철수왕'이라고 이번 단일화를 비판하고 있다"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