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23.6%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 기준 24.7%였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3%까지 올랐다.
극 중 '천서진'(김소연)은 '하은별'(최예빈)의 목걸이를 찾으려 펜트하우스를 샅샅이 뒤졌지만 '주단태'(엄기준)에게 발각되면서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주단태는 천서진과 '하윤철'(윤종훈)이 하은별의 기억을 지운 사실까지 들먹이며 천서진의 목을 점점 조여갔다. 이후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마음에 없는 모진 말을 내뱉으며 하은별과 무조건 결혼식 전에 떠나라고 소리치고 절망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천서진은 청아재단 이사장 해임 찬반투표에서 극적으로 과반수 표를 얻어내며 이사장 자리를 지켜냈다. 알고 보니 아버지 '천명수'(정성모)가 생전에 이사진들에게 천서진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을 했던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천서진은 걷잡을 수 없는 죄책감에 오열했다.
결국 천서진은 자신을 버리지 말아 달라는 하은별의 부탁까지 뒤로하고 결혼식을 강행했다. 그러나 결혼식이 진행되던 사이 하은별과 공항으로 향하던 하윤철이 주단태의 계략으로 '배로나'(김현수) 살인사건 용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주석훈'(김영대)의 도움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시 집으로 향하던 하은별은 급정지로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고 배로나 추락 당시 모든 상황을 떠올리게 됐다. 자신이 배로나를 해친 사실을 알게 된 하은별은 경악했고,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며 주단태 옆에 선 천서진이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미안해. 사랑했어 하윤철"이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비극적인 상황을 맞은 모녀의 모습이 교차됐다.
그런가 하면 자신을 구한 '로건리'(박은석)와 대면하게 된 '나애교'(이지아)는 그가 2년 전 통화를 언급하자 그런 적이 없다고 화를 냈다. 로건리가 2년 전 나애교와의 통화 녹취를 들려주자 "홧김에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야?"라며 "두 번 다시 나 찾아오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때 '오윤희'(유진)가 나애교에게 아들 '주석훈'(김영대)과의 통화를 들려준 후 "석훈이, 석경(한지현)이 내가 만나게 해줄게"라고 제안했던 터. 흔들리는 눈빛을 드리우던 나애교는 이내 돌변하면서 "남의 가정사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지 마"라고 말한 뒤 떠났다.
그러나 얼마 후 오윤희를 찾아간 나애교는 주석훈, 주석경을 멀리서 지켜보며 눈물을 훔쳤다. 심지어 나애교가 샤워를 하는 도중 짧은 단발 가발이 벗겨지고 나비문신이 없어지는 반전이 그려졌다. 더불어 이날 배로나의 산소호흡기 연결장치를 해제한 범인이 주단태임이 드러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펜트하우스2' 10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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