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1.69%↓

기사등록 2021/03/19 16:49:3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9% 내린 3404.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56% 하락한 1만360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81% 내린 2671.5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13% 내린 3423.87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한때 3400선이 무너지는 등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미 국채금리 상승과 미중 갈등 악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됐다.

18일부터 미국 알래스카에서 미중 고위급회담이 시작된 가운데 양측은 첫날부터 설전을 벌이면 정면 충돌했다.

이날 시장에서 전력, 국방 등이 강세를 보였다.

주간별로 상하이, 선전, 차이넥스트 3대 지수는 각각 1.4%, 2.09%, 3.0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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