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러 외교장관 회담…실질 협력, 한반도 문제 논의
24일 '한-러 상호교류의 해(2020-2021)' 개막식 참석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는 24일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한-러 상호교류의 해(2020-2021)'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양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0년 수교 30주년 기념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지난 1990년 9월30일 수교를 맺었다.
양 장관은 오는 25일에는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실질 협력, 국제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라브로프 장관의 방한은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