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소장품전 ‘시간을 담다’ …18인 19점 전시

기사등록 2021/03/17 10:30:25

4월21일까지 신창동 아트시네마 2층 부산은행 갤러리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수상작 등 18인 작품

[부산=뉴시스] (자료=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BNK부산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구 신창동 아트시네마 2층 부산은행 갤러리에서 소장품전을 4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소장품전에는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개성 있는 신진작가(강다현· 김한샘· 허찬미 등)의 수상작 등 미술작가 18인의 작품 19점이 전시된다.

또한 소나무를 다룬 구명본 작가, 부산 곳곳의 풍경을 표현한 윤종철 원로작가의 작품과 채각(彩刻)기법을 활용해 도시와 환경의 공존을 묘사한 박기훈 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회화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장품전은 부산 미술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작품을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 공간 확대를 위해 부산 신창동에 위치한 부산은행 갤러리를 연중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대관 신청은 부산은행 갤러리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현장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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