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148명…수원 태권도장·어린이집 5명

기사등록 2021/03/16 11:33:59

누적 확진자 2만6305명

[안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누적 인구가 1억명을 넘어선 26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코로나19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1억명 돌파는 지난 10일 9천만명을 넘긴 지 16일만이다.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9일 5천만명을 넘긴 뒤 15일 안팎의 간격을 두고 1천만명씩 증가해 왔다. 2021.01.2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48명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0명대를 보였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630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46명, 해외유입 감염 2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수원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또 부천 화장품 제조업 관련 3명(누적 11명), 평택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14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46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518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42곳 가운데 502곳이 사용 중이며,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4곳 가운데 23곳이 찼다.

제 3, 4, 6, 7, 8, 9,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가능인원 1381명 가운데 784명이 입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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