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등 검찰청 소속 부장검사 참석
부동산 투기사범 엄정 대처방안 등 논의
12일 검찰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3기 신도시 관할 검찰청 전담 부장검사 회의'가 열린다.
대검에선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 김봉현 형사1과장이 참석한다. 또 투기 사건의 담당 검찰청인 의정부지검·인천지검·고양지청·부천지청·성남지청·안산지청·안양지청 소속 전담 부장검사 7명이 논의에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부동산 투기사범에 관한 엄정 대처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대검은 지난 11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해 'LH 투기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한 검·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합동조사단에는 부동산 수사에 전문성이 있는 검사 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편 박범계 법무부장관도 같은날 오전 10시30분 서울고검에서 전국 고검장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투기 사범에 관한 검찰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고검장 간담회에서는 부동산 투기사범 대응 방안, 경제범죄에 관한 검찰의 전문역량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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