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는 "코로나 관련 뉴스 조회수가 1억 1500만 건을 돌파했다"며 "조회수 95%가 해외 시청자로 코로나 이슈에 대한 전세계 시청자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내 코로나 확산세와 함께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에 여전히 전 세계 시청자들이 높은 주목도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아리랑TV가 이날 공개한 '코로나 19' 관련 뉴스 조회 실적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뉴스 총 조회수는 10일 현재 1억 1549만 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 국가별로 살펴보면 유튜브 채널 집계 결과 총 시청 국가 228개국 중 미국이 조회수 2786만1101건(25%)으로 코로나 19 관련 뉴스를 가장 많이 봤다. 그다음으로 인도(1406만3481건·13%), 필리핀(1209만2886건·11%)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19 세계 대유행을 선언한 후 아리랑 TV 'COVID-19 PANDEMIC'가 같은 해 3월23일 처음 방송됐다. 기자와 전문 리포터가 국내외 코로나 현황과 이슈를 전하고 있다.
현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COVID-19 PANDEMIC'은 방송 중 10분가량을 중앙재해대책본부 브리핑을 실시간으로 동시통역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한국 방역 정책과 노하우, 한국 진단키트와 치료제 등 바이오 기술을 알리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은 물론, 러시아,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 유럽 국가와 인도, 시리아, 쿠바 등 60개국 현지 기자와 전문가들이 화상통화로 각국 코로나19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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