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90억 먹튀' 논란 입 연다…'라디오스타'

기사등록 2021/03/10 15:29:39
[서울=뉴시스] 10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 (사진 = MBC)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이 과거 '90억 먹튀' 논란에 대해 입을 연다.

10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는 스포츠 선수에서 예능 선수로 발돋움 중인 4인 김동현, 모태범, 이형택, 윤석민이 출연한다.

윤석민은 과거 류현진, 김광현과 투수 '톱3'로 불린, 한국프로야구(KBO)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윤석민은 최근 장모인 배우 김예령, 아내 김수현과 관찰 예능에 출연,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장모님 유명세 코인에 탑승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김예령과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고 밝힌다.

특히 20살 연상인 장모 김예령에게 "누나 호칭이 나올 때가 있는데 참는다"며 그 이유와 김예령과의 히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윤석민은 현역 시절 경험한 ‘불운 시리즈’를 공개해 짠내를 유발한다. 경기 전 매우 예민했다는 윤석민은 선발 등판 후 마운드에서 내려오면 '화장실콕'을 해야 했던 이유, 욱하는 마음 때문에 수천만원 벌금을 낸 과거를 회상한다.

특히 '불운 시리즈' 끝판왕으로 국제 경기에서 마운드를 밟자마자 내려와야 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윤석민은 "안 되려니 끝까지 안 되더라"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게임 당시 벌어졌던 초유의 해프닝을 들려준다.

'90억 먹튀'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연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도전 후인 2015년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4년 90억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어깨부상 탓에 기대와 달리 큰 활약 없이 현역에서 은퇴해 '90억 먹튀'라는 오명을 썼다. 윤석민은 이에 대한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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