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9일 오후 부산진구의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방문해 “부산이 지스타 개최도시로 재선정됨으로써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에 개최지로 선정된 도시는 4+4, 최장 8년간 지스타를 개최할 수 있어 부산이 게임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부산시는 게임산업 관련 대기업을 지역에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디게임, 즉 게임 스타트업의 지원 체계를 갖추고 투자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게임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게임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이 필요하다”며 “대학산학 협력 체계가 갖추어지면 부산에서 게임 전문인력 양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대학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학생 3명과 '카트라이더' 게임을 한 뒤 부산 e스포츠센터 운영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박형준 후보는 17대 국회의원 당시 게임산업진흥법을 만들고 광안리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부산의 게임산업 발전에 힘을 쏟았다. 특히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며 e스포츠 세계대회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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