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 총 2776명을 선정하고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전담기관 3곳에 위탁해 사회복지사 12명, 생활지원사 171명을 통한 활동에 착수했다. 올해 예산은 34억 원이다.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립적 일상이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상담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주 1회 직접 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묻는다. 말벗,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신체·정신 건강생활 교육, 이동·활동 지원, 가사지원 등 다양하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에 기초한 시스템 설치로 홀몸 노인과 소방서 119를 연계해 응급상황에도 대처한다.
최기문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이 늘 염려되는데 대상을 확대해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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