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은 7일 방탄소년단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나도 콤부차 레몬맛 두 팩밖에 못 샀다. 너무 빠른 거 아니냐. 여러분이 품절시켜서 레몬맛을 못 먹었다"면서도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이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정국은 지난달 27일 콤부차가 담긴 페트병을 보여주며 "하루 2포 정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의 주문이 폭주, 콤부차가 순식간에 품절됐다.
티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국에게 "코로나19 시기 중소기업에 힘이 돼 주는 선한 영향력"이라며 고마워했다. "그 남자의 한 마디에 무려 한달분 재고가 3일 만에 소진"이라며 "티젠 콤부차 레몬 주문 폭주로 평소보다 3~4일 가량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지금도 콤부차 제조라인 풀가동 중!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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