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밤새 4명 확진…피트니스발 누적 68명

기사등록 2021/03/08 12:02:07
[그래픽]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밤새 전북 전주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피트니스발 1명 등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8일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에 총 4명(전북 1236~1239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밤새 확진자는 모두 전주에서 발생했다. 이중 피트니스발 확진자도 1명(전북 1237번)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피트니스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4명을 시작으로 68명까지 치솟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58명과 익산 5명, 전남 여수 1명, 광주 1명, 충남 천안 1명, 충남 서천 1명 등 68명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별로는 피트니스의 종사자 2명과 이용자 40명, 동거인 2명 등을 집계됐다. 그 외 확진자인 전북 1236번은 충북 음성 283번과 접촉이 전북 1238번은 전북 1235번과 인과관계, 전북 1239번은 전북 1220번과 접촉이 경로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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