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는 2만8691명으로 증가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8명이 증가해 2만869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월28일 92명을 기록하며 20일만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1~3일 각각 122명, 119명, 118명이 추가 확진돼 다시 세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감염경로는 영등포구 칵테일바 관련 확진자가 6명 늘어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해 214명이 됐다.
또 ▲은평구 소재 사우나 관련 4명(누적 12명)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17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20명) ▲광진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10명) ▲해외유입 1명(누적 936명) ▲감염경로 조사중 33명(누적 6659명) ▲기타 확진자 접촉 44명(누적 920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누적 1259명) ▲기타 집단감염 14명(누적 1만331명)이 발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664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 1580명, 관악구 1371명, 강남구 1306명, 성북구 1260명 등이다.
서울 확진자 2만8691명 중 2884명은 격리 중이며 2만5419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3명 늘어 38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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