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7만5000 부부 15만$→1인 8만 부부 16만$
1.9조 달러 구제법안 통과위해 양보
주당 45만원 긴급 실업수당은 유지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발표할 예정인 코로나19 구제 조치에는 하원이 승인한 법안에 포함된 주당 400달러(약 45만원)의 긴급 실업수당도 계속 포함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민주당은 당초 1인 7만5000달러(약 8419만원), 부부 합산 15만 달러(약 1억6838만원) 이하의 소득이면 1인당 1400달러(약 157만원)의 수표를 받게 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1인 8만 달러, 부부 합산 16만 달러로 높이기로 했다.
그러나 이 역시 지난달 27일 하원이 승인한 1인 10만 달러, 부부 합산 20만 달러에 비하면 너그러운 편이다.
이처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한도를 강화하는 대신 주당 300달러로 감액하라는 온건파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아 주당 400달러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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