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MLB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5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유격수로 나선 배지환은 타구가 한 차례도 향하지 않아 수비 실력을 뽐내지는 못했다.
7회초에는 타석에 섰다. 조던 로마노와 마주한 배지환은 2구째 97.4마일(약 157㎞)짜리 빠른 공에 배트를 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 피츠버그 공격까지 이어진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배지환은 2018년 3월 피츠버그와 연을 맺은 내야수다. 마이너리그에서 기량을 키워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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