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특위 임명장 수여식…"보건·의료 산업 규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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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번 코로나가 우리에게 뭘 남길지는 잘 모르겠으나, 당장 공공의료체계가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은 어딘가 비어있고 불충분하다는 것을 이번에 깨닫게 됐다"며 "작년 의료계와의 여러 문제로 공중의료체계 확충이 잠시 멎어있는 것이 안타깝지만, 아직 살아있는 과제니 빨리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오헬스를 포함한 보건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온 것 같은데 아직도 규제가 시원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법안은 법안대로 해결하겠다. 데이터 활용, 유전자 치료, 비대면 허용 범위 등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있다. 지혜롭게 하나씩, 가급적 빨리 풀어나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특위 위원장에는 약사 출신인 서영석 의원이 임명됐다. 서 의원은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바이오헬스 등 새로운 산업의 촉매제 역할을 감당하는 특위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와 수소경제,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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