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임 회장은 2000년 6월 입회한 이래 20년간 1만2559시간 봉사활동을 해오며 자신을 낮추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모범이 되는 인물이다.
봉사원들 사이에서 '노란조끼의 멀티플레이어'로 불리는 한 회장은 봉사활동 및 봉사원 교육, 전국협의회 홍보국장, 재난심리활동가 등 다방면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장을 비롯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더 많아졌고 봉사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다"며 "배우는 자세로 봉사에 임하고 설레고 기다려지는 봉사시간이 될 수 있도록 봉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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