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5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해양치유 특성화 및 해양치유 운영방안, 해양치유 시범운영,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특성화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피트·해염 자원, 해양·산림·농림 치유자원 융복합, 의료연계, 국제인증 특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효능 검증 임상실험을 거쳐 무릎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피트’와 기관지 염증 완화와 면역증대 등의 효과가 있는 ‘소금’을 군 대표 치유자원으로 브랜드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양·산림·농림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치유농업으로 나눈다.
이밖에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해양치유 홍보방안 수립 ▲해양치유 유관 신과제 도출 ▲민자투자 유치방안 등도 마련한다.
가 군수는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치유산업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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