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30명, 나흘째 100명대…병원·요양시설 감염 지속(종합)

기사등록 2021/02/21 11:19:14 최종수정 2021/02/21 11:23:14

누적 확진자 2만7360명…사망자 365명 유지

순천향대병원 관련 206명…코호트격리 실시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의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진 18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앞 선별진료소에서 서울대병원 직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2.18.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21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0명 발생했다. 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양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0명이 증가해 2만736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16일 200명대를 기록한 이후 4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7~20일 서울 신규확진자 수는 185명→180명→123명→130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병원에서 4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167명이 확진됐다. 타 시도 확진자를 모두 포함할 경우 총 206명이 감염됐다.

현재까지 613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03명, 음성 5811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환자 발생 병동에 대해 코호트격리(동일집단 격리) 및 환자 재배치를 실시했다"며 "직원, 환자, 보호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적검사와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해 총 77명을 기록했다. 타 시도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는 79명으로 늘어난다. 현재까지 총 235명을 검사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78명, 음성 154명이 나왔다. 나머지 3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은평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3명 증가(누적 17명) ▲강동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 증가(누적 26명)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증가(누적 15명) 등이 감염됐다.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34명 증가해 6360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57명 증가해 8733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10명 늘어 1191명을 기록했다. 기타 집단감염은 9명 늘어 9877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로는 광진구에서 1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구로구에서도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대문·노원·양천·관악·송파구는 각 7명, 동작·서초구는 각 6명, 용산·중랑·성북·은평·서대문·영등포구는 각 5명, 강북·마포구는 각 4명, 성동·강서구는 각 3명, 금천·강남·중구는 각 2명, 도봉·강동구는 각 1명, 기타 9명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기준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626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다. 송파구 1534명, 관악구 1321명, 강남구 1241명, 성북구 1178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7360명 중 3442명은 격리 중이며 2만3553명은 퇴원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비율(양성률)은 0.4%를 기록했다. 서울시 평균 양성률도 0.6%다. 19~20일 검사건수는 각각 2만9870건, 1만8909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365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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