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8명·경기 47명·인천 0명
수도권 확진자 중 23.8% 차지
누적 감염자 수는 5503명으로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명, 경기 47명이다. 인천에서 나온 확진자는 한명도 없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나온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집계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414명 가운데 18.1%다.
수도권 발생 확진자 315명 중에선 23.8%를 차지한다.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시작된 지난해 12월14일부터 누적 확진자 수는 550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882명, 경기 2263명, 인천 358명이다.
이날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 건수는 3만7338건을 기록했다.
검사 방법별로는 콧속 깊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3만727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신속항원검사는 64건이 이뤄졌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인두도말 PCR 2차 검사와 타액 PCR 검사를 받은 인원은 한명도 없었다.
임시 선별검사소 누적 검사량은 이날 0시 기준 198만5542건이다. 비인두도말 PCR 검사가 196만3816건으로 가장 많았다. 신속항원검사가 1만7443건, 타액 PCR 검사는 423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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