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공공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체계 및 운영사항을 시설별로 긴급 현장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골프 연습장과 군민체육센터 헬스장, 국궁장, 문예체육회관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 군수 등은 방문 이력 관리와 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방문객의 체온 측정, 시설별 방역상황 등을 집중 확인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족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주문했다.
또 군은 민간 실내체육시설인 태권도장과 당구장, 체력단련장 등 11곳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음식 섭취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을 점검한다.
전춘성 군수는 "실내 체육시설 재개장에 따라 시설별 위험요인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설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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