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병당 5회분→6회분 주사 가능한 특수기술
손실 줄여 백신 20% 증산 효과…세계 20개국서 주문쇄도
"방역물품 국내 공급·해외 수출 혁신기업에 대폭 지원"
풍림파마텍은 백신용 주사기를 대량 생산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어내며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다.
18일 군산시와 풍림파마텍 등에 따르면 풍림파마텍은 주사기, 주사침, 바이알 등 제약회사와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관련 제품을 제조공급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지난 1999년 법인이 설립됐다.
풍림파마텍이 만든 특수주사기는 LDS 기술이 적용, 주사 잔량 손실을 대폭 줄여 백신을 20% 추가 증산하는 효과를 낸다.
이 주사기는 코로나19 백신 병당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는 일반 주사기와 달리 병당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곳 공장은 미국과 유럽 방역당국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품질을 목표로 개발돼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제품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미국 FDA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LDS 백신주사기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백신주사기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중소기업 덕분에 마스크, 진단시약부터 LDS 백신주사기에 이르기까지 K-방역 전 과정에서의 필요물품을 적시에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정부는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방역물품의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늘려가는 혁신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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