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왕·진해서 군무원 3명 코로나19 동시다발 확진

기사등록 2021/02/16 10:18:35 최종수정 2021/02/16 12:19:15

군 내 코로나19 환자 8명…누적 확진자 561명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으로 집계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육군 장병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2.15.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과 의왕, 진해에서 군무원 3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합동참모본부 군무원 1명, 육군 군무원 1명, 해군 군무원 1명 등 3명이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합참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1명은 증상 발현 후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의왕 지역 육군 군무원 1명은 가족 확진에 따라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됐다.

경남 진해 지역 해군 군무원 1명은 가족 확진에 따라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8명으로 늘었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561명, 완치자는 553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18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52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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