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2만1412명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80명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100명대를 보였던 하루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는 명절 연휴기간 검사자 수 감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141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77명, 해외유입 감염 3명 등이다.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3명으로 확인됐다.
남양주 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31명이며, 안산 제조업·이슬랑 성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26명이다. 또 여주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4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463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85곳 가운데 46.1%인 455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7곳 가운데 33곳이 찼다.
제 3, 4, 6, 7, 8, 9,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 인원 1457명 가운데 629명이 입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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