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 30대 여성은 병원으로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다세대 주택에서 집단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방안에는 인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쓰러져 있던 30대 여성은 질식 등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같은 현장 상황과 서로 지역, 직업, 연령 등이 달라 연고가 없다는 점으로 미뤄,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