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67명…83일만에 두자리대 나오나

기사등록 2021/02/08 18:37:49 최종수정 2021/02/09 18:36:43

누적감염자는 2만5346명으로 늘어

전날 같은 시간보다 40명 감소수치

집단감염 15명·경로조사 19명 추가

기타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29명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일만에 200명대로 내려간 8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2.0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8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40명이 줄어든 수치다.

특히 지난해 11월17일 92명 이후 83일만에 다시 두 자리대 확진자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63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병원 관련 4명(누적 13명),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2명(누적 81명), 도봉구 교회 관련 2명(누적 13명), 금천구 보험회사 관련 2명(누적 12명), 서대문구 운동시설(탁구장) 관련 1명(누적 18명), 중구 복지시설(노숙인시설) 관련 1명(누적 91명), 기타 집단감염 3명(누적 9329명)이다.

해외유입 4명(누적 828명), 기타 확진자 접촉 26명(누적 796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누적 1124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명(누적 5877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346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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