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리버풀 챔스리그 1차전, 헝가리서 개최…장소 변경

기사등록 2021/02/07 23:48:30
[서울=뉴시스]라이프치히-리버풀 챔스리그 1차전, 헝가리서 개최…장소 변경 (사진 = UEFA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황희찬이 뛰고 있는 라이프치히(독일)와 리버풀(잉글랜드)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장소가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변경됐다.

UEFA는 7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날짜는 17일 그대로다.

원래 1차전은 라이프치히의 홈구장인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독일의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 방역지침에 따라 잉글랜드 선수들이 독일에 입국할 수 없게 되면서 개최지가 바뀌게 됐다.

독일 정부는 오는 17일까지 영국, 남아공 등 변종 코로나19가 확산된 국가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한다.

2차전은 3월11일 리버풀의 홈구장인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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