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주의보는 내려진다. 서울 25개 자치구 시간당 평균농도는 이날 오후 7시 77㎍/㎥, 오후 8시 75㎍/㎥를 기록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후부터 국외 대기오염물질의 유입과 대기정체로 서울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이날까지 3회, 미세먼지 주의보는 1회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모바일 서울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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